이 행사는 여주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진행됐으며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가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출산장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산부와 가임여성 부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편, 아내, 태아에게 사랑을 담은 속닥속닥 편지 쓰기, 편지낭송, 세이아트의 공연으로 소프라노, 테너, 앙상블 연주, 경품추첨 및 저녁 만찬 등 가을 저녁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희숙 출산장려운동본부 회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은 그만큼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라며 “출산장려운동본부가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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