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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DMZ 가을의 정취...'두타연 계곡' 에서 만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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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10-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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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Z 길 트레킹 '사뿐사뿐 페스티벌' 양구

강원도청 전경. [사진=강원도]

강원도에서는 '사뿐사뿐 페스티벌' 트레킹을 지난 7월 시작으로 고성, 양구(펀치볼길), 철원, 인제를 거쳐 오는 13일에는 양구에서 두타연 걷기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두타연 트레킹 행사에서는 두타연길의 두타정→양구전투위령비→ 두타2교까지 왕복으로 약 6㎞를 걷게 된다.

민간인 통제구역으로서 평소 쉽게 가볼 수 없는 곳인데다 가을의 정취까지 더해 우리의 마음을 붉게 물들일 것이라 생각이 된다.

이날 행사에는 평일인데도 걷기협회 등 약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해 참가자에게 지급된 양구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플리마켓 등이 열리게 된다.
 
한편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에서는 지난 9일 13일부터 전면 개방된 DMZ 평화의 길과 연계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 등과 협력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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