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는 13일 서울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개최된 '2022 강원 워케이션 데이'행사에 참석해 “강원도 워케이션, 바다 앞 사무실로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직접 발표자로 나섰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강원도는 워케이션의 최적지이며 쾌적한 자연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성지로 만들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워케이션은 MZ 세대 직장인들의 선호가 높아, 기업 입장에서도 직원복지, 인재확보, 업무능률 향상의 좋은 방안이라 여겨지고 있다.
더 나아가 미국의 실리콘 밸리의 성공요인 중 하나가 쾌적한 자연환경 이듯,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강원도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보여 진다.
특히 실리콘밸리 초기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스타트업 기업에 적극적 지원을 했듯, 강원도도 특별자치도출범과 함께 기업을 시작하고 성장시키기 좋은 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강원도는 오늘 7개 기업과는 강원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강원도는 업무협약 체결 기업 임직원들이 편리하게 워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 관광사업체, 지자체 간 B2B 설명회도 열렸다. 약 70여개 기업, 도내 12개 시군 등이 참여해 워케이션 관련 지자체, 기업 추진사례 발표 및 B2B 부스 상담이 진행 됐다.
이번 '2022 강원 워케이션 데이'는 강원도가 주최(강원도관광재단 주관)했으며 강원도는 참여기업 대상으로 숙박, 근무공간, 지역관광 체험‧레저 지원 등 기업별 맞춤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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