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식]전북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 개관 15주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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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10-1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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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 개관 15주년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 개관 15주년[사진=고창군]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13일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제15회 복운축제’를 열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복지재단 대표이사 경우스님, 이용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축하공연은 복지관 특화사업인 시니어모델 프로그램의 ‘한복 런웨이쇼’가 진행되어 풍성함을 더했다. 무료중식 후 2부 행사에는 선운밴드, 생활체조, 우클렐레, 한국무용 등 복지관 이용자의 ‘열정’과 ‘끼’를 마음껏 선보이는 작품발표회가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복지관 역사를 볼 수 있는 사진전과 차나눔터(백로다회), 풍선아트(그녀들의 꽃수다협동조합, 녹사마을), 교통안전홍보관(고창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르신들의 활력있는 노후를 위해 사회·경제활동을 확대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피부로 직접 와닿는 복지사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 관장 대원스님은 “지난 15년을 되돌아보며 한결같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동행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핵심적 역할을 다하는 복지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군,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고창군청 전경[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총사업비 31억(국비 15억, 군비 12억, 자부담금 4억 등)이 투입된다.
 
2022년도에는 고창읍, 고수면, 신림면, 흥덕면에서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도 사업에는 고수면, 아산면, 성송면, 성내면, 부안면의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309개소, 태양열 26개소, 지열 13개소 등 총 348개소가 확정돼 내년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꾸렸다. 이후 수요를 조사하고, 공모사업 신청 평가를 준비해 융복합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2025년까지 연차사업으로 융복합지원사업 추가 공모를 통해 군 전체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고창군청 이영윤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으며, 또한 신재생에너지사업은 전기요금 절감 등 주민들에게 체감효과가 높은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신재생에너지를 널리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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