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DB]
국내 증시가 장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쇼크에도 불구하고 반등심리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0.29포인트(1.86%) 오른 2203.1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128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135억원 순매도 중이다. 최근 9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인 외국인은 장초반 매도 우위 포지션이지만 아직까지 방향성을 잡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시총 상위종목은 △삼성전자(1.45%) △LG에너지솔루션(1.99%) △삼성SDI(1.17%) △LG화학(1.57%) △현대차(1.22%) △NAVER(4.42%)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높은 물가 지표 발표로 장 초반 나스닥이 3% 넘게 급락했으나, 관련 소식 소화 후 저점 대비 5% 넘게 급등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원인 중 하나였던 영국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된 점도 달러 약세 요인으로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날 옵션만기일 동시호가에서 하락폭이 확대된 점을 감안, 되돌림이 유입될 수 있다”면서 “다만 결국 경기 침체 시기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는 점은 부담인 만큼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 후 달러화의 변화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6.91포인트(2.60%) 급등한 668.50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51억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2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장 직후 매도세를 보인 외국인은 31억원 순매수 전환한 모습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1.56%) △엘앤에프(1.89%) △HLB(1.27%) △에코프로(2.83%) △카카오게임즈(8.87%) △펄어비스(2.91%) △셀트리온제약(1.64%) △리노공업(1.09%) △JYP엔터(4.40%) 등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CPI 쇼크에도 상승 마감한 미 증시 영향과 물가 우려 선반영 인식으로 인해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면서도 “거래대금이 6조원대까지 감소하며 수급 영향력이 커진 만큼 반대매매 회피성 물량 출회로 인한 변동성 확대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0.29포인트(1.86%) 오른 2203.1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128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135억원 순매도 중이다. 최근 9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인 외국인은 장초반 매도 우위 포지션이지만 아직까지 방향성을 잡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시총 상위종목은 △삼성전자(1.45%) △LG에너지솔루션(1.99%) △삼성SDI(1.17%) △LG화학(1.57%) △현대차(1.22%) △NAVER(4.42%)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어 “전날 옵션만기일 동시호가에서 하락폭이 확대된 점을 감안, 되돌림이 유입될 수 있다”면서 “다만 결국 경기 침체 시기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는 점은 부담인 만큼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 후 달러화의 변화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6.91포인트(2.60%) 급등한 668.50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51억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2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장 직후 매도세를 보인 외국인은 31억원 순매수 전환한 모습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1.56%) △엘앤에프(1.89%) △HLB(1.27%) △에코프로(2.83%) △카카오게임즈(8.87%) △펄어비스(2.91%) △셀트리온제약(1.64%) △리노공업(1.09%) △JYP엔터(4.40%) 등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CPI 쇼크에도 상승 마감한 미 증시 영향과 물가 우려 선반영 인식으로 인해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면서도 “거래대금이 6조원대까지 감소하며 수급 영향력이 커진 만큼 반대매매 회피성 물량 출회로 인한 변동성 확대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