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충청·남부 내륙에 짙은 안개...일교차 계속 커

지난 9월 16일 오후 인제 DMZ 평화의 길 1052고지에서 바라본 DMZ 일대에 짙은 안개로 뒤덮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1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교차가 크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청권 내륙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그 밖의 내륙과 서해안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경기도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밤 서해 중부 먼바다를 시작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3.0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