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은 14일, 대구광역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인 김인아 관장, 대구광역시 학대피해장애인쉼터 이태숙 원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사진=대구파티마병원]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10월 14일 2시 30분 본관 5층 임원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인 김인아 관장, 대구광역시 학대피해장애인쉼터 이태숙 원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 기관이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권익옹호와 학대 피해 장애인 지원,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협력 체제 강화를 목적으로 체결하게 되었다.
협약식에는 대구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김인아 관장과 대구학대피해장애인쉼터의 이태숙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학대 피해 장애인 건강증진 사업 및 응급치료 지원, 쉼터 입소자와 직원 및 그 가족의 건강증진 협력, 사회공헌을 위한 봉사활동, 기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한 협력 등이다.
대구파티마병원은 14일, 대구광역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인, 대구광역시 학대피해장애인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웃음을 보했다. [사진=대구파티마병원]
대구광역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의 학대 예방을 통한 권리확보와 피해 장애인의 옹호와 조력을 통해 우리 사회 전반의 인권 친화적 가치의 확립과 문화를 확산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 학대피해장애인쉼터는 인권침해 손해를 입은 장애인을 긴급분리하고 임시 보호하는 곳으로 심리치료, 의료지원, 사회복귀 적응훈련 및 자립 지원 등을 하고 있다.
김선미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에 대구파티마병원이 가진 양질의 의료로 협력하게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기관들과 상호 협력하여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병원이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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