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지방자치 혁신 연구회, 3차 간담회 개최...조례 점검·확정 논의

최재영 대표의원 등 외부 전문가 회원 포함 10여명 참석

최 대표의원, "소기의 성과 거두기 위해 최선 다할 것" 강조

17일 평택시의회  지방자치 혁신 연구회 3차 감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의회]

경기 평택시의회 지방자치 혁신연구회가 1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최재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기형·김순이·김명숙·류정화·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간담회를 열고 조례 점검과 확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회원들은 각 상임위원회 소관 조례 중 개정이 필요한 조례를 점검했으며 개정필요 조례를 확정하는 것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최재영 대표의원은 “다음 달 용역 최종 보고회를 끝으로 연구회 활동이 마무리되는 만큼 남은 기간 내실을 기해 연구회가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진행 모습 [사진=평택시의회]

앞서 연구회는 지난 9월 15일 2차 간담회에서 연구회 연간 운영 일정과 연구 방안 등을 논의하고 연구 용역을 맡은 나라살림연구소로부터 구체적인 연구 방향 등을 청취했다.

또 지난 8월 9일 열린 찻 간담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소관 조례에 대한 현황분석을 보고받고 필수정비 및 개정필요 조례를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연구활동 돌입을 위한 운영방향 등을 검토했었다. 

한편 지방자치 혁신 연구회는 타 지자체 자치법규와의 비교·분석 등을 통해 평택시 자치법규의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월 등록·승인됐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연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