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제7회 금융의날’ 행사에 참석해 “과거에 자본이 부족했던 시기에 저축은 우리 경제성장의 핵심이었다”며 “국민에게 저축은 가장 중요한 자산증식의 수단이었고, 기업들은 저축을 통해 형성된 자본으로 우리 경제를 세계 10위권으로 도약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국민들은 저축 외에 다양한 방식으로 자산을 축적하고 있고, 기업들의 자금조달 수단도 다양화됐지만 저축은 여전히 경제성장의 원동력이자 경제 선순환의 첫 단추”라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이 자금 융통을 넘어 사회적 약자에 대해 포용, 혁신 등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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