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와 개인 컴퓨터(PC) 수요 감소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실적 성장률이 5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는 살짝 웃돌았지만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MS는 25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분기 매출과 영업 이익이 각각 501억 달러와 17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당 순이익은 2.35달러를 기록했다.
MS의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증가했고 영업 이익은 감소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MS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MS의 매출은 일반적으로 분기마다 12~22%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번 분기 매출은 이를 달성하지 못한 것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23억 달러 감소해 14% 줄었다.
MS의 실적 성장률 악화의 원인으로는 대외변수 악화가 꼽힌다. NYT는 환율 변동이 없다면 MS의 사업은 16% 성장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 외 세계 경기 침체 우려로 PC 수요가 감소하면서 영향을 미쳤다. PC 수요 감소로 윈도우 라이선스 부문의 매출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15% 감소했다. 이는 2015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다. MS의 재무 책임자(CFO)인 에이미 후드는 9월에 시작된 소비자 PC 판매 둔화가 내년 6월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MS의 Office 365 구독 수익은 11% 증가했다. 이에 투자은행 스티펠의 브래드 리백 애널리스트는 "어려운 경제 환경은 의심의 여지 없이 성장을 둔화시킬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Xbox 게임의 매출이 3% 감소함에 따라 팬데믹(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게임 붐이 서서히 줄어드는 모습이다.
실적 성장률이 5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자 MS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6.65% 떨어졌다.
MS는 25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분기 매출과 영업 이익이 각각 501억 달러와 17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당 순이익은 2.35달러를 기록했다.
MS의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증가했고 영업 이익은 감소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MS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MS의 매출은 일반적으로 분기마다 12~22%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번 분기 매출은 이를 달성하지 못한 것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23억 달러 감소해 14% 줄었다.
MS의 실적 성장률 악화의 원인으로는 대외변수 악화가 꼽힌다. NYT는 환율 변동이 없다면 MS의 사업은 16% 성장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 외 세계 경기 침체 우려로 PC 수요가 감소하면서 영향을 미쳤다. PC 수요 감소로 윈도우 라이선스 부문의 매출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15% 감소했다. 이는 2015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다. MS의 재무 책임자(CFO)인 에이미 후드는 9월에 시작된 소비자 PC 판매 둔화가 내년 6월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Xbox 게임의 매출이 3% 감소함에 따라 팬데믹(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게임 붐이 서서히 줄어드는 모습이다.
실적 성장률이 5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자 MS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6.65%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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