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제민생회의] 원희룡 장관 "11월 중 부동산 규제지역 추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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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2-10-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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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중 주거정책심의위원회 개최"

원희룡 국토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월 중에 부동산 규제지역 추가 해제를 하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장관은 27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내 건설 사업과 부동산 시장은 추이를 타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실수요자까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조치는 거래위축과 과도한 규제 등으로 실수요자가 내집 마련과 주거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란 게 원 장관의 설명이다.

우선적으로 오는 11월 중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규제지역 추가 해제를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9월 세종을 제외한 지방 광역시·도 모두 조정대상지역을 전면 해제하고 수도권 가운데 경기 동두천·양주·파주·평택·안성 5곳을 조정지역대상지역에서 풀었다. 인천과 세종도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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