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중소수출기업 수출 물류비(2차)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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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11-0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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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항 이용 중소수출기업 16개사, 수출 물류비 3200만원 지원

[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이달 초 글로벌 점프업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수출기업 16개사 대상 3200만원의 수출물류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2022 중소수출기업 글로벌 점프업 지원사업은 해상운임, 내륙운송료 등 수출 물류비 상승에 따른 중소수출기업의 수출물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8월 중소수출기업 30개사 68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11월 초, 16개사 3200만원의 수출 물류비를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어려워진 대내외 경영환경에서 본 지원사업은 평택항 중소수출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및 해외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물류비 지원을 통해 약 500TEU 이상의 신규 물동량을 창출해내며 평택항 물동량 창출 및 항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는 이달 말까지 3차 지원금 교부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며 12월 말 지급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차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의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 가능하면서 평택항을 이용해 수출한 기업으로 자격 요건만 충족한다면 사업장 소재지와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지급금액은 연간 기업 당 300만원 한도로 수출 물류비의 50%를 지급하며 지급항목은 해상운임, 터미널조작료, 내륙운송료, 창고비용이다.
 
이종열 공사 물류마케팅팀장은 “중소수출기업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평택항이 중소출기업의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로서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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