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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매킬로이 회사에 투자한 올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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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2-11-0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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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1·NBA·NFL·MLB·연예계 등 총집합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 마이크 매칼리 TMRW 스포츠 CEO(왼쪽부터). [사진=TMRW 스포츠]

미국의 타이거 우즈와 북아일랜드의 로리 매킬로이가 세운 회사(TMRW 스포츠)에 올스타 투자자들이 합류했다.

TMRW 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우즈와 매킬로이는 남자골프 세계 순위(OWGR) 1위를 791주 동안 유지했다. 둘이 합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105승(메이저 19승)을 합작했다"며 "대단한 투자자들도 모셨다. 포뮬러1(F1) 113승, 40개 에미상 수상, 32회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게임 출전 등을 기록한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투자자 중 유명인으로는 F1의 루이스 해밀턴과 마크 웨버, NBA의 스테픈 커리와 안드레 이과달라, 미국프로풋볼(NFL)의 래리 피츠제럴드와 토니 로모, 축구의 개러스 베일, 미국프로야구(MLB)의 오타니 쇼헤이, 테니스의 세리나 윌리엄스, 연예계의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이다. 

골프를 사랑하는 유명인들이 TMRW 스포츠 투자를 위해 줄 섰다.

이 외에도 NFL 애틀랜타 팰컨스 구단주 아서 블랭크, MLB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주 존 헨리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골프채널은 TMRW 스포츠가 발표한 투자자 명단을 '올스타'라고 평가했다.

TMRW 스포츠는 지난 8월 설립을 발표했다. 우즈와 매킬로이의 머리글자를 조합해 이름을 지었다. 투모로 스포츠라 불린다. 이 회사는 2024년 1월 가상 골프 리그 창설을 예고했다. 3인 1팀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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