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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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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허희만 기자
입력 2022-11-0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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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태 의원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전환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 소규모 발전·친환경 교통 인프라 전환 등 논의… "실질적 정책 마련 목소리 낼 것"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전환 방안 모색 의정토론회(좌장 김선태 의원)[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선도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의 신청으로 3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열린 이번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전환 방안 모색 토론회’에는 도민과 관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코앞에 닥친 기후위기는 시대적 과제가 됐다.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과 정책이 필요하다”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선태 의원이 좌장을, 이용길 ‘생태교통으로 가는 길’ 대표가 기조발제를 맡았고, 정현수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과 이재영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에너지전환과 시민햇빛발전소, 기후위기와 교통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또 서상옥 에너지협동조합 2050함께 이사장, 김우수 천안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에너지전환에 대한 우리 지역의 과제를 제시하고, 도심형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 방안 등을 제안하며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최근 세계 곳곳에서 유례없는 홍수, 가뭄, 해수면 상승 등의 이상기후 현상으로 각국이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호소하고 있다”며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충남도가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마련해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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