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장초반 상승세다. 코스피는 2350선으로 올랐고 코스닥은 700선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개인은 양시장 모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견인하는 중이고 외국인은 코스피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는 중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96포인트(0.47%) 오른 2357.6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11.79포인트(0.50%) 오른 2360.22로 출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기관은 410억원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개인은 352억원, 외국인은 46억원어치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34%)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삼성SDI(1.91%), 현대차(1.84%), LG화학(1.74%), 기아(1.23%), SK하이닉스(1.07%), 셀트리온(0.54%), 삼성바이오로직스(0.46%), 삼성전자(0.34%) 등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29%), 통신업(-0.74%), 전기가스업(-0.28%)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건설업(2.34%), 철강금속(2.12%), 운송장비(0.93%)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9포인트(0.32%) 오른 696.0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2.33포인트(0.34%) 오른 696.22로 출발했다.
외국인은 121억원, 기관은 35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5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천보(-0.93%), 에코프로비엠(-0.82%), 엘앤에프(-0.41%)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1.20%), HLB(0.80%), 셀트리온제약(0.46%), 펄어비스(0.45%), 리노공업(0.15%) 등이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0.57%), 일반전기전자(-0.46%), 통신서비스(-0.30%)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기타제조(1.34%), 비금속(1.17%), 유통(0.9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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