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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신안군서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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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2-11-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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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단계 걸쳐 개발 사업 진행…업무협약 체결

LS일렉트릭이 도서 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조성에 앞장선다.
 
LS일렉트릭은 지난 4일 도서 탄소 중립 이행 및 전력망 이용 효율 제고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모델 및 단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박우량 신안군수,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비롯해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향후 한수원, 현대글로비스 등 협약 기업 및 기관들과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개발 사업을 3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신안군 내 단독 계통 도서 지역의 내연 발전기(디젤)와 연계한 신재생 복합 발전단지 실증을 한다. 이후 2단계로 전기와 수소를 양방향으로 생산 가능한 100메가와트(MW)급 하이브리드 발전단지를 구축하고, 3단계로 해양에너지 활용 기술의 개발을 추진한다.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 비금주민태양광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신뢰성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 협력에도 참여하게 됐다”며 “태양광을 비롯해 풍력, 그린수소 등 스마트에너지 밸류체인 전 분야에서 사업 실적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시대 에너지 전환 산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오른쪽 둘째), 박우량 신안군수(왼쪽 셋째),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오른쪽 셋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 탄소 중립 이행 및 전력망 이용 효율 제고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모델 및 단지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LS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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