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이 화려하지 않아도 학생을 위한 진실한 마음으로 헌신하는 ‘교직원’을 발굴해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은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시민이 직접 좋은 교직원을 추천하고 칭찬하는 상이다.
추천 대상은 전북 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재직 중인 5년 이상 경력의 교직원 중 학부모·학생 등 도민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교직원이다.
초등, 중등, 고등, 교육전문직 및 행정직, 교육공무직, 대안학교 교직원 등의 분야에서 8명을 선정한다.
두재균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운영위원장은 “묵묵히 귀감이 된 교사·교직원들이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학생과 학부모가 스승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며, 지역사회에서는 공동체의식을 돈독하게 해주는 토대를 만들고자 한다”며 “지난해 수상자들의 활동과 사연이 지역사회에 울림과 존경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을 주최하는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 위원회’는 이강선·김명곤 공동집행위원장, 두재균 운영위원장, 서두석 사무총장 등 30여 명의 시민공동체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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