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역량 강화 교육실시

- 예산안 심의 및 행정사무 감사 강화 위해 전문강사 초빙

제251회 제2차 정례회와 행정사무 감사를 앞두고 의정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군산시의회]

전북 군산시의회가 8일 시의회 11층 소회의실에서 제251회 제2차 정례회와 행정사무 감사를 앞두고 의정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영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하고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전문지식을 습득해 새로운 정책 대안을 연구하고자 마련됐다.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현재 충남도의회 예산정책담당관인 한태식 경영학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행정사무 감사 실무기법 및 본예산 심사, 의안 심사 방법 등을 중심으로 기본적인 사항부터 실제 감사에 적용할 수 있는 팁까지 폭넓게 다뤄졌을 뿐 아니라 의정활동 사례별 교육까지 심도 있게 진행했다.
 
김영일 의장은 “시민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제9대 군산시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역할에 충실히 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의원 교육을 통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의회 제251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41일간이며, 행정사무 감사는 오는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