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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영웅들 '11'과 '부산'으로 뭉친다! 대한탁구협회, 보훈처와 #TTB11 챌린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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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22-11-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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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의 영웅들, 온라인에서 "11.11 기억해주세요"

[사진=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

대한민국 탁구 영웅들과 탁구를 사랑하는 체육인들로부터 시작 유엔참전용사를 추모하는 '11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이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에서 뜨겁다.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과 대한탁구협회는 2022년 유엔참전용사국제추모의 날(턴투워드부산)을 맞이하여 최초의 협업 캠페인 #TTB11에 힘을 모았다. 

'Turn Toward Busan 11월 11일'의 약자와, 'Table Tennis Busan 승리 득점 11점'에 착안하여 시작된 해당 캠페인은 국가대표 서효원 선수와 한국마사회 현정화 감독이 시작하고 대한탁구협회 유승민 회장, 미래에셋 증권 탁구단 김택수 감독 및 다수의 탁구 동호인들이 선한 영향력 확산에 참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

특히 김택수 감독은 미국 뉴욕 배터리 파크에서 한국전쟁참전용사기념비 앞을 방문해 챌린지 인증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영상에서 "오늘의 하루를 있게 해주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하루가 되자"고 참여 취지를 전하기도 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효영핑퐁 서효영씨는 본인의 채널을 통해 "11월 11일 11시를 함께 기억하고 추모하자"는 메시지를 남기며 탁구인들의 동참을 독려하기도 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탁구인들에게 승리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11'이라는 숫자와 24년 부산 탁구세계선수권 대회 개최지 '부산'이라는 장소의 연관성이 보훈의 가치를 전달하는 상호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었다."며 대한탁구협회를 비롯한 동참해준 이들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11로 한마음이 되는 'Moment to be one' #TTB11챌린지에 국민 모두가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사진=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

한편,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TTB11 챌린지는 손 제스처로 '11'을 표시 또는 숫자 '11'이 담긴 사진을 #TTB11 해시태그와 함께 유엔참전용사를 향한 감사와 추모의 메시지를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함으로써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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