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시장은 "주말도 없이 고생하고 계신 공무원, 경찰관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며 "주말에는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소음을 자제하면서 집회를 하고 있지만 그래도 불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끝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적극 노력하는 한편, 시민들이 예전의 일상생활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시민안전을 위한 대책과 그간의 조치로 건물주가 강제퇴거를 위해 수원지법에 건물인도 명도소송을 제기하도록 지원했고 행정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정 시장은 시민안전대책TF반을 중심으로 매일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병력과 초소를 별도 설치하고 일대에 보안등 교체와 CCTV 32대를 추가 설치해 집중 모니터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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