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카메라, 개인정보 침해할까? 산업육성-보호 논의하는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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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2-11-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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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율 이동체 사업자, 각계 전문가와 함께 산업 육성과 개인정보 논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16일 서울중앙우체국 국제회의실에서 '자율 이동체 산업과 개인정보'를 주제로 '2022~2023 개인정보 미래포럼'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술의 시대 : 미래산업과 프라이버시 조화' 대주제로 진행하는 두 번째 토론회다. 올해 10월 열린 첫 번째 토론회에서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산업과 생체정보 보호·활용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세훈 현대자동차 책임매니저는 '자율차를 중심으로 보는 자동차 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홍익대 법대 교수 황창근 위원은 '자율주행자동차 운행에 있어서 개인정보 보호·활용의 법적 쟁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서 조용혁 한국법제연구원 규제법제연구센터장, 이옥연 위원(국민대 정보보안암호수학과 교수)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자율 이동체의 영상정보 처리, 개인정보 보호 기술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개인정보위는 다음 달 '인공지능 및 로봇 산업과 개인정보'를 주제로 제6차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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