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2022년 농업과 기업간 상생협력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aT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양주필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기노선 한국농수산유통공사 수출식품이사 등 관련 기업 및 농가 대표가 참석했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가 주관하는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는 농가에는 기업의 경영노하우를 전수하고, 기업에는 질 좋은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상생협력 사례 발굴을 위해 2015년부터 개최해왔다. 올해는 발굴한 19건 사례 가운데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NS홈쇼핑은 QA1팀(식품품질관리)과 식품안전연구소의 연구 활동으로 혈당 상승 억제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두유 레시피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소식품업체와 생산자단체 간 원료공급 계약 체결에 앞장서 왔다.
이를 통해 새로운 상품 발굴로 소비자에게는 보다 나은 상품 가치를 전하고, 중소기업협력사에는 부가가치 창출을, 원료를 공급하는 농가에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를 약속할 수 있는 공급처의 확보가 가능한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150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갑종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전무는 “그간 고객 만족을 위한 품질관리에 노력하며 기능성 원료에 대한 전문적인 배합연구에 힘써온 결과물을 중소기업 협력사와 우리 농가와의 상생협력 실현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기꺼이 무료 공유했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 협력사와 상생 협력하는 유통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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