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여자고등학교총동문회, '제28회 백향제' 성황리 개최

11월 19일 삼척여자고등학교 백향문화관

정정순 회장이 백향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삼척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

강원 삼척시에서는 지난 19일 삼척여자고등학교 백향문화관에서 개교 69주년을 기념해 제28회 백향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삼척여자고등학교총동문회에서 마련한 이날 백향제는 '백향인의 새로운 출발 미래를 향하여 Let’s Go'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삼척여자고등학교 27기 졸업생이면서 제15대 총동문회장인 정정순 회장(삼척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 생활에 제약을 받아 모든게 위축되어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서서히 일상을 회복하여 우리 동문회도 용기를 내어 백향제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동문회를 위해 애써 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총동문회 임원진, 각 기수 동문 선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정 회장은 또 “백향제를 축하해주기 위해 자리를 빛내준 박상수 시장과 이철규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그러면서, “동문 백향제를 위해 장학금과 후원금 및 협찬 등 여러모로 도움을 준 동문 여러분과 각 기업체, 사회단체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덧붙여, 정 회장은 “저희 모교는 사회 각계 각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모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우리 동문 모두는 늘 변함없이 모교의 발전을 생각하고 자랑스러워할 것”이라고 sns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삼척시민을 대표해 백향제 개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본인은 오늘 삼척여고 동문 여러분을 만나면서 희망의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 그러면서, “그 에너지를 토대로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을 본 궤도에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