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실여건, 시민요구 부합하는 익산시 자전거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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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1-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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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의회,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사진=익산시의회]

익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자전거정책 연구회(대표의원 김충영)는 익산시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정책간담회에는 김충영 의원을 비롯해 최종오 의장, 한동연 부의장, 박종대 의원 등 4명의 의원들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익산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익산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쟁점사항 등에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충영 의원(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미륵사지~왕궁리유적간 전기 공영자전거 도입, 시내권~금강 및 만경강 자전거길 네트워크 등을 제언한다”며 “지역 현실여건 및 시민요구에 부합하는 자전거정책 발전방안을 완성도 있게 수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에 반영시키고, 최종적으로 자전거 이용자의 이용불편 해소, 안전성 확보방안 마련 등 종합적인 자전거이용 활성화 마스터플랜을 구축·시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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