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최영우 삼성물산 건축주택사업부장(부사장)과 김경래 아주대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물산과 아주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주택 리모델링 관련 신규 기술 개발과 구조∙설계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고 개발한 기술들은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리모델링은 설계 단계부터 기존 건물의 구조적 안정성과 시공 가능성을 고려해야 할 뿐만 아니라 골조 해체 과정에서 부산물이 다량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영우 삼성물산 부사장은 "국내 노후 아파트 증가로 리모델링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이 확보되는 차별화된 리모델링 기술 경쟁력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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