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에서 지정·운영 중인 충북환경교육센터가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4일 도에 따르면 센터는 2019년 도에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정한 기관으로 그동안 환경교육 교재와 프로그램 개발, 도민환경교육 등을 실시해왔다.
센터는 환경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해 환경교육에 대한 자료와 정보 제공은 물론 찾아가는 환경교육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수능을 마친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고 찾아오는 자원순환 체험교육’ 교육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 접속 후 도민환경교육 메뉴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또 24일~12월 15일까지 홈페이지에 방문해 후기를 남기면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형석 도 환경정책과장은 “충북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가 도민들의 환경교육 신청 창구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도민 모두가 환경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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