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DL에 따르면, 지난 2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김 대표는 DL케미칼 대표를 겸직한다.
김 대표는 지난 3월 DL케미칼 대표이사로 DL그룹에 합류한 뒤, 인수·합병(M&A)으로 인수한 크레이튼을 DL그룹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DL케미칼의 사업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대표는 1984년 LG그룹에 입사한 이후 LG화학 경영전략담당, 전지사업본부장,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등 LG화학 내 석유화학과 배터리 소재 관련 주요 보직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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