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4714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2748만356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7만7604명)보다 2890명 줄었으나 전주 같은 날인 지난달 30일(6만7415명)보다는 7299명 늘었다. 이어 수요일(화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지난 9월14일(9만3949명) 이후 12주(84일) 만에 최다 규모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추이는 5만7079명→ 5만2897명→ 5만2861명→ 4만6564명→ 2만3160명→ 7만7604명→ 7만4714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5만4982명, 주간 총확진자 수는 38만4879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54명으로 전날(24명)보다 30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874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1%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1.7%로 1626개 병상 중 1110개가 사용 가능하다. 일반(중등증) 병상은 1952병상 중 1540병상이 사용 가능하며 가동률은 21.1%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기초 접종자는 191명으로 누적 기초 접종자는 4470만3003명이다. 접종률은 전 국민(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7.1%다.
동절기 추가접종 인원은 10만235명 늘어나 누적 353만4477명, 접종률은 6.9%다.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자 접종률은 23.2%, 감염취약시설은 33.1%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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