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경기도의 '2022년 여름철 풍수해(태풍·호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재난관리기금 2억원을 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5~10월 여름철 풍수해 대책 동안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시는 도내 31개 시·중 2위로 이같이 선정됐다.
시는 올해 여름철 기상특보에 따라 현장 예찰, 대처 상황 보고 등 상황 관리를 완벽히 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고 발생하지 않았다.
백경현 시장은 "기상 이변으로 각종 자연 재난·재해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재난취약지역과 노후 시설물 사전 점검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시, 경기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 '장려상'
구리시는 경기도의 '2022년 자전거 이용 안전 및 활성화 정책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전거 사고 예방 안전대책 추진과 인프라 구축 및 확충 등 17개 지표로 실시됐다.
시는 인구 20만 미만 C그룹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같이 수상했다.
시는 검배로·아차산로 자전거도로 조성, 자전거 시민패트롤 활동 등을 추진해 모든 평가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리시, 시민정원사 12명 인증…정원 분야 시민리더 활동
구리시는 2022년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전문과정 수료식을 열고 12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이 교육은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기초와 전문 과정을 수료하면 시민정원사로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교육 과정이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9개월간 성남시 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 식물 환경 및 생리, 정원 설계 및 조성 등 정원 분야 기본 지식과 정원 조성 실습 과정을 받아왔다.
앞으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도심 내 자투리 공간에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봉사활동을 하는 등 정원 분야의 시민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구리시청소년수련관, 17일 연말 축제…올해 청소년 활동 마무리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7일 수련관 공연장에서 '청소년 연말 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올해 청소년 활동을 마무리하고, 내년 활동을 준비하는 자리다.
축제는 우수한 활동 청소년 표창장 수여, 청소년동아리 성과발표회, 청소년 예술작품 전시회 등으로 열린다.
연말 축제를 비롯한 내년 청소년 프로그램은 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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