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위기에 처한 이웃을 발굴 지원하는 총 925명의 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정보를 공유해 지원체계를 강화하고자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하에 열린다.
‘다시 사람으로 희망을 잇다’를 주제로 협의체 성과 보고, 유공자 29명·단체 10개 팀 표창, 우수사례 발표, 아카펠라 공연 등이 진행된다.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를 근거로 2016년 2월에 발족한 사회안전망 인적 네트워크로, 관계 공무원과 복지관 직원, 통장, 종교인, 의료인, 교사 등이 시·구·동 단위로 활동한다.
해당 가구엔 세탁·반찬·안부 확인 서비스, 민간의 후원금 연계 등 1억5000만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졌다.
한편,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행사”라면서 “생생한 현장 정보를 공유해 보다 나은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