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산시가 교육부 미래교육지구에 선정돼 국비 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오산시가 2023년 교육부 미래교육지구에 선정돼 교육부, 교육청, 교육지원청과 지속이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오산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추진한다"며 "2023년 새롭게 설계되는 오산형 미래교육지구에서는 특기와 적성을 더 잘 키울 수 있도록 코딩 프로그램, AI 교육 활성화 등의 특화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이권재 시장 페북 캡처]
이 시장은 이어 "일반고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얼리버드(진로, 진학, AI) 프로그램, AI 교육 지원, 학력 향상 프로그램 지원, AI 마이스터고 교육과정과 일반고 연계 예정, 지역맞춤형 인재키움, 코딩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대학, 기업, 전문가 등의 자원으로 고등학생을 지원하는 교육구조로 만들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메타버스 등의 접근성을 높여 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오산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아이들이 지닌 특기와 적성을 잘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잘하는 것을 더 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아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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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강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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