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총장 이성근)는 이 대학 미래융합기술공학과·융합보안공학과 팀이 'AI(인공지능)+시큐리티(보안) 우수논문·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AI를 활용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일터·생활·재난안전 등 국민안전 관련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열렸다.
성신여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석사 과정 문정현 학생과 융합보안공학과 류정화 학부생으로 구성된 CSE 랩19팀은 다중밀집 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디지털 기반 위기관리 프로세스를 제안했다.
문정현·류정화 학생은 "이번 아이디어는 특수한 조건에서만 군중 밀집을 관리하는 게 아니라 예측 불가한 환경에서도 디지털 안전산업 생태계 구축을 할 수 있다"며 "재난안전산업 발전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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