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한 이 날 행사를 통해 인증서가 수여되는 신규 인증사 6개사는 롯데글로벌로지스, 엠트랜스, 은산해운항공, 온누리로지스틱스, 스타리온글로벌, 태웅로직이다. 이로써 누적 인증사는 선주와 화주사 각각 7개사와 15개사 등 총 22개사로 확대됐다.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는 선화주기업 간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공정하고 안정적인 해상운송에 기여하는 선주와 화주 기업에 대해 인증서를 부여하고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로 공사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해양수산부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인증심사 및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인증서 수여식과 더불어 이 날 행사에서는 선화주 기업 간 상생협력을 독려하고 우수한 사례발굴을 위해 지난 11월 진행된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양수 사장은 "이번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해운물류 전문잡지 등에 게재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우수 선화주 인증기업을 발굴하고 선화주 상생협력 분위기가 업계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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