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정시] 더 커진 수학 영향력·선택과목 유불리 따져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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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2-12-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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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부터 전국 대학 정시모집 돌입

  • 7만6682명 뽑아…대입 정원의 22%

  • '문과침공'·높은 재수생 비율 등 변수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된 지난 9일 오전 광주광역시 남구 동아여고에서 한 학생이 본인 수능 성적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두 번째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른 2023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지난 9일 배부됐다. 오는 29일부터는 전국 대학이 정시 모집에 들어간다. 올해 수능에서는 수학 영역 영향력이 지난해보다 커졌다. 선택과목별 유불리 문제도 여전하다. 수험생들은 이런 점을 잘 고려해 전략을 짜야 한다.
 
22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이뤄진다. 접수는 내년 1월 2일까지 닷새간 진행한다. 대학마다 접수 일정은 다르다. 서울대와 연세대 등 일부 대학은 이달 31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올해 정시 모집 인원은 2023학년도 대입 정원 대비 22.0%인 7만6682명이다. 수시 모집 인원 증가로 지난해보다 7493명 줄었다.
 
올해 수능은 수학이 까다롭게 출제되면서 수학 변별력이 지난해보다 커졌다. 통합 수능이 이과생에 유리한 상황이 반복된 것이다.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문제도 재차 발생했다. 재수생 비율이 높다는 점도 변수다. 이번 수능에 지원한 검정고시·졸업생 비율은 31.1%로 1997년 이후 26년 만에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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