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층 신축' 용산경찰서…2024년 준공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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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2-12-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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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경찰서 신축을 통해 경찰행정업무의 효율이 증대될 것"

 

용산경찰서 조감도 [이미지=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산구 원효로1가 12-12번지 일대 용산경찰서 신축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노후된 용산경찰서를 신축해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용산경찰서 청사부지를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로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산경찰서는 1979년 준공된 지상5층 규모의 노후 청사로 지하2층~지상7층으로 신축되며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이번 계획에는 기존 경찰서를 둘러싸고 있던 옹벽을 철거하고, 건물 전면부에 공개공지 및 보도를 설치하는 내용도 담겼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시민 편의를 위해 건축계획 시 대상지 앞 도로를 넓히는 방안 검토 등의 조건으로 가결됨에 따라 용산경찰서 신축을 통해 경찰행정업무의 효율이 증대될 것”이라며 “경찰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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