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자는 박현성 익산고 교사, 김예선 임실관촌초 교사, 배철환 전북기계공고 교사, 조민정 군산옥구초 교사, 이대혁 익산삼기초 교사, 홍주완 전주서신초 교사 등 6명이다.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은 전북지역 사회에 귀감이 될 교육자를 발굴해 스승에 대한 존경을 일깨워주고, 교육자들에게는 자부심과 보람을 심어주기 위해 제정됐으며, 교육자, 학부모, 시민활동가 등 30여명의 시민공동체로 구성된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위원회’가 시상한다.
박현성 익산고 교사는 진심으로 학생을 대하는 스승상으로 학생 한명 한명을 챙기고 보듬어 주는 4-H정신(지덕노체)의 따뜻한 정을 가진 교사로, ‘전국학생 모의국회’ 토론 대회에 학생들을 참여시켜 3회나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교과 외의 활동에도 열정을 선보였다.
배철환 전북기계공고 교사는 학교안전공제중앙회에서 주관하는 교육활동 사업의 일환인 ‘학교 안전매핑동아리’ 지도교사로 활동하며, 익산시와 함께 교내 취약 시설을 점검하는 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민정 군산옥구초 교사는 ‘사랑의 형제자매 옥구 교육공동체’ 활동을 통해 농촌학교에서도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소외받는 학생이 없도록 행복한 창의적 교육 문화형성에 기여했다.
이대혁 익산삼기초 교사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한 온라인 수업과 블렌디드 수업을 도입해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학생들이 법의 의미와 가치, 법을 준수하는 생활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여러 가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준법정신 함양에도 힘썼다.
홍주완 전주서신초 교사는 학생, 학부모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생 중심기반 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솔선수범하고, 휴일에도 시간을 내어 토요교실과 환경동아리 활동을 전개하는데 헌신해오고 있다.
제4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시상식은 내년 1월 11일 오후 4시30분 전북도교육청 2층 대강상에서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