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2일 오후 3시 10분 기준 주요지점 신적설(하루 동안 새로 내려 쌓인 눈의 양) 현황을 공개했다.
충청권은 서천 17.4㎝, 세종전의 8.3㎝, 영동 5.6㎝, 보령 4.9㎝, 청양 3.2㎝, 옥천 3.6㎝, 홍성 2.2㎝, 대전 0.5㎝ 내렸고, 전라권은 임실 강진면 22.4㎝, 순창 복흥 20.9㎝, 정읍 20.6㎝, 부안 10.8㎝, 군산 9.8㎝, 광주 4.7㎝, 전주 1.3㎝를 기록 중이다.
경상권은 거창 북상 3.5㎝, 함양 서하 3.1㎝, 김천 2.9㎝ 내렸고, 제주도는 삼각봉 31.2㎝, 사제비 26.0㎝, 제주가시리 20.9㎝, 어리목 20.6㎝, 새별오름 4.9㎝가 쌓였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충청남도(서천), 전라북도(부안, 군산, 김제, 무주, 임실, 순창, 정읍),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남부중산간)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졌다.
또한 충청남도(서천 제외), 충청북도(청주, 보은, 옥천, 영동), 전라남도(여수, 광양, 거문도·초도 제외), 전라북도(고창, 완주, 진안, 장수, 익산, 전주, 남원), 경상북도(김천), 경상남도(산청, 함양, 거창), 제주도(제주도북부, 제주도동부, 추자도, 제주도북부중산간), 대전, 광주, 세종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편, 이와 함께 23일은 대륙 고기압(시베리아 고기압)에서 남하한 찬 공기 영향으로 중부지방 기온이 영하 15도 내외, 남부 지방은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등 한파가 절정을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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