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2일 오후 4시 10분 기준 주요지점 신적설(하루 동안 새로 내려 쌓인 눈의 양) 현황을 속보로 전했다.
충청권은 서천 17.4㎝, 세종 전의 8.9㎝, 영동 5.3㎝, 보령 4.9㎝, 옥천 3.3㎝, 홍성 2.2㎝ 쌓였고, 전라권은 임실 강진면 25.4㎝, 순창 복흥 23.0㎝, 정읍 21.4㎝, 부안 11.2㎝, 군산 9.9㎝, 광주 4.9㎝, 전주 1.2㎝ 내렸다.
경상권은 함양 서하 4.6㎝, 김천 2.8㎝, 거창 북상 2.4㎝ 내렸고, 제주도는 삼각봉 31.9㎝, 사제비 27.3㎝, 제주가시리 21.6㎝, 어리목 21.1㎝, 새별오름 4.8㎝ 쌓였다.
충청남도(서천 제외), 충청북도(청주, 보은, 옥천, 영동), 전라남도(여수, 광양, 거문도·초도 제외), 전라북도(고창, 완주, 진안, 장수, 익산, 전주), 경상북도(김천), 경상남도(산청, 함양, 거창), 제주도(제주도북부, 제주도동부, 추자도), 대전, 광주, 세종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한편, 제주도에 내린 많은 눈으로 인해 한라산 입산이 전면 통제됐다. 또한 오후 3시 기준 항공편 236편이 결항되고 33편 지연 운항했다.
여객선도 8개 항로 11척 중 4개 항로 5척만 운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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