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의 지방규제혁신 관심도 및 규제개선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으며, 제천시 등 2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인 규제입증책임제를 적극 도입하고 규제개혁 태스크포스를 구성하는 등 불필요한 규제를 타파하고 새로운 규제개 혁 시스템을 도입하며 규제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또 시민·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개혁을 이루기 위해 민생불편 규제개선 사례 발굴, 법령 및 제도 개선 등에 노력해왔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공약사업 성과 및 불필요한 규제개혁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이라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규제혁신을 위해 태스크포스를 적극 활성화해 효과적인 규제 개혁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시, 성공농사 첫걸음은 2023 새해 농업인실용교육부터~
이번 교육은 사과, 약초, 양채, 한우 등 15개 작물과목을 주제로 진행하며,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세부 일정표는 제천시청,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농업인들이 연초에 전년도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로운 농업정책과 신기술 등을 전파해 한 해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시 관계자는 “4년 만에 대면으로 추진하게 된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에 필요한 실용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한 해 농사계획을 성공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제천시 드림스타트, 3번째 드림스타트 우수기관 선정
시는 통합사례관리 및 지역사회 협력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역사회 복지자원 효율적 연계, 철저한 사례관리, 후원 기관․단체 발굴 등을 통해 아동친화도시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개 분야 4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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