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사단법인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광연은 1일 “지난달 30일 전국 17개 광역문화재단 기관장이 참석한 올해 1차 임시총회에서 이 신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 선출했다“고 전했다. 임기는 1일부터 시작해 2년간이다.
이 신임 회장은 강동아트센터 초대 관장과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이창기 신임 한광연 회장은 “전국 광역문화재단 간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문화분권 시대에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소통을 강화하고, 재단의 역할 강화를 위한 정책개발과 교류사업을 확대해 한광연의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총회를 통해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원장, 이경율 전북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김수열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5명을 연합회의 당연직 이사로 승인했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문화재단을 회원기관으로 하는 한광연은 2012년 시도문화재단 대표자회의를 시작으로 2016년 정식 출범했다. 지역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