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연말까지 개인서비스요금 안정과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를 위해 도내 착한가격업소 관련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추진한다.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에 착한가격업소의 역할이 커 정부와 전국 지자체에서는 올해부터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개소당 85만원 내)를 지원하는 중이다.
이에 충북도는 업소별 인센티브 지원과 더불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 강화 정책으로 개인 SNS에 착한가격업소 방문후기를 작성하고 먹깨비앱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1만원 먹깨비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와 도 SNS 계정 홍보글에 친구를 태그하면 매월 300명에게 편의점 음료 쿠폰을 지급한다.
상반기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 주간은 오는 13일부터 4월 12일까지 4주간이다.
착한가격 업소 신규 신청도 상·한반기로 나눠 일 년에 두 번씩 도내 11개 시·군에 받을 예정이다.
도내에는 외식업 등 291곳이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돼 있다. 한식 200곳, 미용 30곳, 중식 16곳 등이다.
도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 방법을 다양화하여 도민에게 맛도 착하고 가격도 착한 도내 291개소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알리고자 한다”면서 “착한가격업소 돈쭐내기 이벤트에 모두가 동참하여 원자재 및 공공요금 인상 등 어려움 속에 착한가격을 유지하는 착한가격업소 사장에게 희망을 주고, 더불어 도민들도 이번 기회에 먹깨비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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