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김진열 군수는 지난 3월 21일, 민속LPC 권혁수 대표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800만원, 군위지역 학생들을 위해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홍주희 희망복지지원팀장이 전했다.
이에 기탁된 교육 발전기금은 교육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이웃돕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2800만원을 기탁한 농업회사법인 민속한우 권혁수 대표는 전국 70여 개의 도축장중 HACCP을 가장 우수하게 운용하는 사업장으로 선정되어, 청결과 위생 등 안정성에서 인정받았다는 것에 자부심이 커서, 제57회 납세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에 선정돼 대통령상 표창을 수여받았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3월 7일 대구·경북 관내 모범납세자와 아름다운 납세자 등 16명을 대구합동청사에 초청해 표창장과 훈장을 개별 전수하였으며, 이에 기념식을 했다.
권혁수 대표는 “오늘 우리의 나눔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주신 민속LPC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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