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결대로 성장하는 학생 성공시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공별, 직업군별 1000여 명의 멘토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멘토단은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에서 1:1 화상 진로 멘토링을 전개하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과 진로를 심화시킬 수 있는 코칭을 통해 온라인 기반 진로 교육의 한 축을 다져나가고 있다.
올해 신규 모집한 다양한 직업군 멘토와 전공별 대학생 멘토들은 진로·직업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이수한 후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타버스 안전교육 플랫폼 '안전스쿨' 현장지원단 연수
현장지원단은 공모를 통해 관내 초‧중‧고 교사 13명으로 1년 동안 학생안전체험관에서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안전스쿨’의 추가 콘텐츠 점검과 콘텐츠 활용을 위한 안전 담당 교사 연수, VR 체험실 ‘실감 체험터’ 시범 운영에 참여한다.
연수는 현장지원단과 학생안전체험관 교육담당자들이 함께 추가 콘텐츠에 대한 관리자 매뉴얼을 숙지하고 불편 사례를 점검해 완성도 높은 교육용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학생안전체험관은 지난해 선박과 지하철 콘텐츠를 담은 ‘안전스쿨’을 시작한 이후, 기능 개선 작업을 거쳐 올해 상반기 항공·물놀이·교통안전 영역의 3종 체험 콘텐츠를 추가했다.
또한 가상 체험을 위해 학생안전체험관 내 HMD(머리 착용 디스플레이),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방문형 VR 체험실인 ‘실감 체험터’의 시범 운영을 앞두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안전체험관의 사이버 학생 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 확대로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 몰입도, 흥미도를 높인 가상 체험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추후 일선 학교 안전 담당 교사 연수를 통해 사이버 안전 체험교육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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