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7일 DH그룹의 호진, 나봄리조트와 장수군 복합레저스포츠 단지 조성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훈식 장수군수, 서동해 DH그룹 회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협약식에는 장수승마장 및 포니랜드 운영, 관광 휴양시설 정비, 골프장 및 파크골프장 조성 등의 내용을 담았다.
호진과 나봄리조트는 장수군 천천면 월곡리 약 82만㎡ 부지에 총 700억원을 투자해 복합레저스포츠 단지를 조성해 가족과 함께 즐기는 건강·레저·휴양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동해 회장은 “장수군의 차별화된 스포츠 인프라와 장수군의 적극적인 협조 및 지원에 힘입어 이번 복합레저스포츠 단지 조성에 투자하게 됐다”며 “장수군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투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하다”며 “호진과 나봄리조트가 장수군에서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多)가치 배움의 날에 박용진 국회의원 특강 열어
다(多가)치 배움의 날은 사회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장수군 공직자들이 미처 보지 못했던 장수군의 이면을 명사들의 시선을 통해 들여다보고, 시대의 다양한 가치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함께 탐구해보자는 취지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기획됐다.
이번 4월 특강에는 박용진 국회의원을 초청해 ‘연금개혁-미래의 발견, 오늘의 정치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올바른 공적연금의 개혁의 필요성과 방향, 선진국들의 공적연금 개혁사례 및 시사점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