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G에너지솔루션 CI]
유안타증권은 10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올해 테슬라에 대한 수요가 중국에서 증가하고, 미국 내 생산능력 확대 수혜로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71만8000원을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매출액은 8조7000억원으로 적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33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는 시장 전망치(영업이익 4847억원)대비 큰 폭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약 1000억원대의 생산세액공제(AMPC)이 포함된 영향이 컸고, 세액 공제를 제외하고도 5330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환율 하락에도 불구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매출액은 36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미국 중심의 외형성장이 가능할 전망이고, 영업이익 3조원에는 AMPC 1조원이 반영됐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AMPC 반영 본격화에 따라 동사의 2024년 감가상각전 영업이익(EV/EBITDA)는 기존 21배에서 18배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는 미국 얼티엄셀즈 1공장 가동이 외형에 모두 반영되며, 하반기에 2공장(50GWh) 가동이 시작될 것임에 따라 가동률 기준 미국 내 200% 이상의 생산능력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북미뿐 아니라 유럽 폴란드 공장 생산능력 90GWh까지 확대하고, 원통형 (2170, 4680, 국내 오창, 중국 난징 라인 증설) 배터리 증설로 2022년 연간 생산능력 약 200GWh에서 2023년 300GWh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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