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에 갇힌 한반도…내일 오후부터 옅어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승완 기자
입력 2023-04-16 17: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황사 영향…미세먼지에 갇힌 인천대교 [사진=연합뉴스]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에서 발생한 황사가 또다시 한반도를 덮쳤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풍을 타고 전날 오후 백령도에 도달한 황사는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서울과 춘천에서도 관측됐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국 미세먼지(PM10) 농도는 서울 138㎍/㎥, 경기 146㎍/㎥, 인천 133㎍/㎥, 강원 131㎍/㎥, 대전 153㎍/㎥, 충남 160㎍/㎥, 대구 201㎍/㎥, 광주 129㎍/㎥, 전북 173㎍/㎥, 울산 193㎍/㎥, 경남 112㎍/㎥, 부산 94㎍/㎥ 등을 기록했다.

강원·전북·충남·경남·대구·부산 일부 지역에는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다. 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은 "미세먼지 농도는 그 밖의 지역에서도 점차 높아지면서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늘어날 것"이라면서 "내일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으니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월요일인 17일 전국 미세먼지 수준은 '보통'이겠지만, 경기도·강원권·세종·충북은 오전 한때 '나쁨'일 것으로 내다봤다. 17일 오후부터는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해 미세먼지가 차츰 옅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