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재단에 따르면, 어린이 영화 아카데미 스넵스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 대상, 시나리오 작성부터 연출, 촬영, 연기까지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직접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으로, 지난해 첫 시작 후 미디어센터를 대표하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어가고 있다.
스넵스 2기는 사업의 연속성과 참여자들의 단계별 성장을 위해 1기 수료생 5명과 신규 참여자 7명 등 총 12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지난 1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20차시의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거쳐 2편의 작품을 제작,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어린이 영화아카데미 스넵스를 통해 어린이들이 공동 창작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책임감을 배우고, 예술적 감성과 창의력을 갖춘 영상예술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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