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강원본부, 수혜자 맞춤 사회공헌 활동 위한 기차 여행 지원 해피트레인 공모 시행

강원지역 복지단체 대상 기차여행 지원 프로그램 신청받아

해피트레인 공모 포스터[사진=한국철도 강원본부]

한국철도 강원본부가 오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2주간 강원지역(강릉·동해·평창횡성·태백) 복지단체들을 대상으로 2023년 한국철도 강원본부 해피트레인 봉사 수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18일 강원본부에 따르면 해피트레인 활동은 철도 본연의 업인 ‘운송’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는 한국철도만의 봉사활동이며, 독거노인·저소득층 등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철도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식사, 체험 프로그램 등 여행 전반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이다.
 
한국철도 강원본부 네이버 카페를 통해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5월 4일까지 우편(한국철도 강원본부), 이메일 등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내부 심사를 거쳐 2023년 해피트레인을 체험할 4팀(최대)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국철도 신화섭 강원본부장은 “수혜단체의 수요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사회공헌활동 제공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이번 해피트레인 공모전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교통약자들에게 양질의 열차 이용기회를 더욱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복지단체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