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소식] 울산대,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 경진대회서 '대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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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종우 기자
입력 2023-05-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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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대]

울산대학교는 '제2회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 경진대회'에 기계공학부 동아리 두 팀이 출전해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상인 대상과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상인 특별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연계해 신산업인 자동차 자율주행 분야를 육성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미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울산대 팀은 △AA(AI Autonomous: 인공지능 자율주행) 1/5 Racer △AA 1/10 Racer △ADSC(Autonomous Driving Simulation Challenge: 시뮬레이터 자율주행) 세 부문 중 실제 자동차 크기의 1/10로 제작해 자율주행을 겨루는 AA 1/10 Racer에 출전했다.

울산대 기계공학부 동아리는 자율주행 경진대회 첫 출전이지만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동아리 회장인 김호준(기계자동차공학전공 4년)씨는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첫 출전이라 소프트웨어 개발이 익숙하진 않았지만, 이병룡 지도교수 지원과 싸움 로봇 제작 경험을 살려 경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병룡 지도교수는 "그동안 싸움 로봇을 제작한 URRC 동아리가 자율주행 로봇을 제작한 지 1년이 되지 않았음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기계공학부 학생들이 미래형 자동차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대 예비군연대, 육군참모총장 표창

[사진=울산대]

울산대학교는 예비군연대가 대학 예비군 육성·발전, 예비전력 증강, 통합방위태세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육군참모총장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울산대 예비군연대는 지난 1982년 예비군 대대로 창설돼 1985년 연대로 승격하면서 해마다 대학 및 직장 예비군을 육성·훈련 해왔으며, 올해 3700여명의 예비군 자원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육군참모총장 표창 수상은 울산대 예비군연대 창설 이래 처음으로, 연대는 △동원 준비태세 △지역방위작전 준비태세 △대학생 예비군 조직편성, 자원관리, 교육훈련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영목 울산대 예비군연대장 "이번 수상은 예비군연대의 최적화된 업무추진, 울산대의 지원, 학생 예비군의 적극적인 교육훈련 참여로 이뤄진 결과로 앞으로도 예비군 및 통합방위 업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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