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국내 은행권에서 정책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부문 예대금리차가 가장 낮았던 곳은 IBK기업은행으로 나타났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국내 5대 시중은행 중에서는 신한은행이 최소 격차를 보였다.
2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정책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이가 0.91%포인트로 조사됐다. 이는 이날 예대금리차(이하 정책서민금융 제외)가 발표된 19개 은행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정책서민금융에는 햇살론뱅크, 햇살론15, 안전망 대출Ⅱ,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등이 포함된다.
금융소비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5대 시중은행 중에서는 신한은행의 예대금리차가 1.02%포인트로 가장 낮았다. 신한은행은 전체 은행 중에서도 둘째로 낮은 예대금리차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KB국민은행(1.13%포인트), NH농협은행(1.18%포인트), 하나은행(1.20%포인트), 우리은행(1.22%포인트) 순으로 낮은 예대금리차를 보였다.
5대 시중은행의 예대금리차 평균은 지난달에 이어 내림세를 보였다. 이들 은행의 예대금리차 평균은 올해 1월 1.18%포인트에서 2월 1.36%포인트로 올랐지만 이후 3월 1.16%포인트, 4월 1.15%포인트를 기록해 2개월 연속으로 내렸다.
이는 금융당국이 상생금융을 강조하면서 은행권이 가계대출 금리를 전격 인하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권 조달비용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수신금리도 높은 편은 아니지만 신규 대출금리가 큰 폭으로 낮아져 예대금리차 축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예대금리차가 은행의 이익과 직결되는 만큼 고금리·고물가 상황에서 주요 시중은행과 국책은행을 필두로 은행권이 국민들과 고통 분담에 나섰다는 평가도 나왔다.
주요 시중은행이 1%포인트 내외의 예대금리차를 기록한 가운데 지방은행은 여전히 예대금리차가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BNK부산은행은 금리정보를 공시한 지방은행 중 지난달 예대금리차가 1.48%포인트로 가장 적었으나 전체 19개 은행 중 열 번째에 그쳤다. 전북은행은 지난달 4.94%포인트의 예대금리차를 기록해 전체 은행권 중 가장 높은 예대금리차를 보였다.
이는 최근 고금리 기조 속에서 지방경기가 침체하면서 가계의 채무상환 능력이 떨어진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방은행 연체율이 주요 시중은행보다 높아 대출상품 금리를 보수적으로 금리를 책정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한편, 금융당국은 오는 8월 공시되는 7월 금리정보부터 예대금리차 비교공시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기존의 신규 취급액 기준에 더해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 정보도 공시해야 한다. 다만 신설되는 ‘설명 페이지’를 통해 금리변동 요인을 직접 설명할 수 있다.
또 비교공시 대상에 전세대출금리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민 실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대출상품 금리 인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정책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이가 0.91%포인트로 조사됐다. 이는 이날 예대금리차(이하 정책서민금융 제외)가 발표된 19개 은행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정책서민금융에는 햇살론뱅크, 햇살론15, 안전망 대출Ⅱ,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등이 포함된다.
금융소비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5대 시중은행 중에서는 신한은행의 예대금리차가 1.02%포인트로 가장 낮았다. 신한은행은 전체 은행 중에서도 둘째로 낮은 예대금리차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KB국민은행(1.13%포인트), NH농협은행(1.18%포인트), 하나은행(1.20%포인트), 우리은행(1.22%포인트) 순으로 낮은 예대금리차를 보였다.
5대 시중은행의 예대금리차 평균은 지난달에 이어 내림세를 보였다. 이들 은행의 예대금리차 평균은 올해 1월 1.18%포인트에서 2월 1.36%포인트로 올랐지만 이후 3월 1.16%포인트, 4월 1.15%포인트를 기록해 2개월 연속으로 내렸다.
일각에서는 예대금리차가 은행의 이익과 직결되는 만큼 고금리·고물가 상황에서 주요 시중은행과 국책은행을 필두로 은행권이 국민들과 고통 분담에 나섰다는 평가도 나왔다.
주요 시중은행이 1%포인트 내외의 예대금리차를 기록한 가운데 지방은행은 여전히 예대금리차가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BNK부산은행은 금리정보를 공시한 지방은행 중 지난달 예대금리차가 1.48%포인트로 가장 적었으나 전체 19개 은행 중 열 번째에 그쳤다. 전북은행은 지난달 4.94%포인트의 예대금리차를 기록해 전체 은행권 중 가장 높은 예대금리차를 보였다.
이는 최근 고금리 기조 속에서 지방경기가 침체하면서 가계의 채무상환 능력이 떨어진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방은행 연체율이 주요 시중은행보다 높아 대출상품 금리를 보수적으로 금리를 책정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한편, 금융당국은 오는 8월 공시되는 7월 금리정보부터 예대금리차 비교공시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기존의 신규 취급액 기준에 더해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 정보도 공시해야 한다. 다만 신설되는 ‘설명 페이지’를 통해 금리변동 요인을 직접 설명할 수 있다.
또 비교공시 대상에 전세대출금리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민 실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대출상품 금리 인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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